민주당 초대 전남광주통합시당 위원장에 '친명' 안도걸 의원 선출
선호도 반영 결과 최종 64.61% 과반 득표
안도걸 "무거운 책임감…결과로 증명" 수락 연설
- 안재영 기자
(광주=뉴스1) 안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에 '친명' 안도걸 의원이 선출됐다.
조현호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2시 50분쯤 "1차 개표 결과 과반수의 투표자가 없었다. 선호도를 반영한 결과 기호 3번 안도걸 후보가 권리당원과 전국 대의원 합산 최종 투표율 64.61%로 과반을 득표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으로 안도걸 후보가 선출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의 선포 이후 안 의원은 양부남 의원으로부터 당기를 전달받았다.
안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초대 전남광주특별시당 위원장의 막중한 소임을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들고자 한다"며 "오늘의 선택은 개인 안도걸의 승리가 결코 아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의 새로운 100년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라는 당원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끝까지 함께 뛰어주신 두 후보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두 분의 소중한 비전을 온전히 품고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제 하나"라며 향후 시당 운영과 관련해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정권 재창출 견인 △전남광주 경제대도약 및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100만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책·스마트·열린 미래 시당 구축 등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더 낮게 듣고 더 넓게 품겠다. 더 치열하게 뛰겠다"며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여파로 통합시당위원장을 처음으로 뽑은 이번 선거에선 '친명' 안도걸·조계원 의원과 '친청' 권향엽 의원이 경합을 벌였다.
jy87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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