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성황교차로~컨부두사거리 1.43㎞ 구간 전면 개통

교통혼잡 완화…광양항 물류 수송 여건 개선

성황교차로에서 컨부두사거리까지 백운로 1.43㎞ 구간 확포장공사가 준공됐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는 성황교차로에서 컨부두사거리까지 백운로 1.43㎞ 구간이 개통되면서 컨부두사거리 주변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29억 원(국비 87억 원, 시비 242억 원)을 투입해 성황교차로에서 대근사거리까지 2.33㎞ 구간의 기존 도로를 2027년 12월까지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4차로 구간은 6~8차로로, 6차로 구간은 10차로로 확장했다.

시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중마·금호권역의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고 광양항 물류 수송을 위한 배후도로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1월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에 착공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아리채 2차 아파트~시영아파트 기존 보도 육교 철거 △진아리채 2차 아파트~중마도서관 보도 육교 설치 △성황교차로~골약교차로 확·포장 공사를 순차적으로 마쳤다.

올해 7월에는 골약교차로~컨부두사거리 구간의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성황교차로~컨부두사거리 1.43㎞ 구간을 전면 개통했다.

이에 따라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에서 컨부두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대 대형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광양항 물류 수송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컨부두사거리~대근사거리 0.9㎞ 구간의 잔여 공사를 추진해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컨부두사거리에서 대근사거리까지 남은 구간도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면서 "광양은 철강과 항만, 물류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도시로 도로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