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호남반도체 공장만으론 불가" 김영훈 "인력 4000명 양성"

"대통령의 전격전 의지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 질의하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방송 캡쳐. 재배포 및 DB 금지)

(나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질의를 통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인력 양성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1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의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호남 반도체 메카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정부에 촉구했다.

신 의원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대통령께서 '전격전'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호남 반도체를 추진하는 노력과 의지가 눈물겹다"며 "이러한 대통령의 의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공장 건설 단계부터 인력양성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대·광주과학기술원·전남대·조선대·호남대·동신대·목포대와 한국폴리텍대학 등 지역대학과 교육·훈련 기반을 연계해 팹 건설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호남권에서 최소 4000 명 정도의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며 지역 산업생태계 구축에 동의했다.

앞서 신 의원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신속 추진을 촉구하며 농민·주민 피해 방지 대책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산업용수 확보를 이유로 농민과 주민들에 피해가 전가돼서는 안된다"며 상생 대책을 강조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