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통합, 9월부터 전라선 운행 확대…지역 정치권 "환영"

코레일과 SR이 5일부터 통합 열차 예매를 시작한다. 이용객은 통합 철도예약 시스템 ‘코레일+’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하는 통합 열차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역에서 교차운행하는 SRT와 KTX의 모습. 2026.8.5 ⓒ 뉴스1 이종수 기자
코레일과 SR이 5일부터 통합 열차 예매를 시작한다. 이용객은 통합 철도예약 시스템 ‘코레일+’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하는 통합 열차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역에서 교차운행하는 SRT와 KTX의 모습. 2026.8.5 ⓒ 뉴스1 이종수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KTX와 SRT 통합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순천을 오가는 전라선 고속철도의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이 늘어난다.

10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광주 여수시갑)에 따르면 여수EXPO역과 순천역을 포함하는 전라선 운행 횟수는 9월부터 주중 40회에서 45회, 주말은 45회에서 54회로 증가한다.

전체 공급 좌석 수도 주중 1960석, 주말 2510석이 확대된다.

고속철도 운임은 KTX 기준으로 평균 10%가량 낮아진다. 결제 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정기 승차권 등도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주 의원은 "9월부터 여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2028년 말 '평택~오송 2복선화 개통'에 맞춰 고속열차 좌석난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민주당 의원(순천 갑)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건의했던 열차 편성 확대와 증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계속 점검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전라선의 굴곡 구간을 개선하는 직선화·고속화 사업도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