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칡덩굴 집중 제거…섬박람회 주변 등 대상
101억 투입…10월까지 집중 관리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0월까지를 '칡덩굴 집중 제거 기간'으로 운영하고, 조림지와 도로변,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주변 등 주요 가시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8일 밝혔다.
칡덩굴은 생장이 빠르고 주변 나무를 감아 생육을 방해하는 등 산림경관을 훼손하는 주요 요인이다. 특히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생장과 확산이 급격히 빨라져 적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산림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통합특별시는 올해 101억 원을 들여 4295㏊ 규모의 칡덩굴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칡덩굴 맞춤형 제거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작업단 65개 조 391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9월 5일부터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박람회 주 행사장과 여수 섬 일원의 산림경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개도와 금오도 등 박람회장 주변 주요 산림경관 지역 238㏊의 칡덩굴 제거를 완료했으며, 9월까지 주요 도로변 등 중점 제거지역 80㏊를 추가로 정비할 예정이다.
강신희 통합특별시 산림자원과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금오도, 세계박람회장 등에서 열린다.
통합특별시는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목포와 여수, 고흥, 보성, 강진, 영광, 진도, 신안 등 8개 시군 16개 섬에서 전국 최초 섬 반값여행을 시행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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