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전남광주 노사공동협의체…조직개편 최종 합의는 불발
기관 유지 기능 분산에 공감…배치 방식은 접점 못찾아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노사공동협의체 회의가 열려 조직개편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7일 오후 광주청사에서 인사 관련 부서와 전남·광주 공무원 노조 관계자가 참석한 노사공동협의체 3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1일 1차, 지난 4일 2차에 이어 세 번째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서는 청사별 기능 배치와 조직개편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4일 회의에서 공개된 조직개편 초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조직개편 초안에는 기획과 예산, 인사, 조직, 총무, 감사 등 기관 유지 기능을 균형적으로 배치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전남·광주 양 기관 참석자들은 기관 유지 기능의 분산 배치에는 공감했다. 다만 어느 청사에 어떻게 배치할지 등에 대해서는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광주지역 공무원 노조는 조직개편안 공개와 함께 직원 의견 수렴이 우선돼야 한다며 설명회 개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지역 공무원 노조는 통합 취지에 맞는 균형 있는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통합특별시는 협의체 논의를 거쳐 의견을 반영한 뒤 최종 조직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일 4차 회의를 열어 조직개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아직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협의는 잘 이어가고 있다"며 "오는 12일에 4차 회의를 열고 논의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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