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광주방송, 지역방송 첫 與당대표 후보 토론회 10일 개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 참석…호남대첩 분수령

KBC광주방송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KBC광주방송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KBC광주방송이 지역 민영방송사로는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전체 권리당원의 32.9%(51만여 명)가 참여하는 15일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 순회경선을 앞두고 당권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KBC광주방송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9시 KBC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당대표 후보 생방송 토론회에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참석해 정책 토론을 펼친다.

90분간 펼쳐지는 3자 토론을 통해 후보들의 호남 발전 전략과 당 운영 비전을 검증할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토론회 직후인 11일부터 호남 지역 당원들의 온라인투표가 본격 시작되는 만큼 후보 경쟁력 검증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통질문에서 호남 지역의 핵심 현안을 조명하고 첫 번째와 두 번째 공통질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서남권 반도체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 방안과 수십조 원 규모 SCO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 호남 정치력 위상 회복을 위한 방안과 개인 경쟁력을 겨룬다.

첫 번째 주도권 토론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포함한 호남 발전 전략'을, 두 번째 주도권 토론은 자유 주제로 24분간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쉬어가는 코너로는 각 후보별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진을 공개하는 '인생 한 컷'을 통해 삶의 궤적과 정치철학을 소개한다.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 경선은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어 13일~14일은 ARS자동응답 전화 투표가 진행된 후 15일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