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원단, 지역기업 지원 결실…과제 79건 발굴 23건 완료

정부·기관 사업 연계·33억 규모 지원 매칭·공사 안전등급향상 지원 등
2021년 이후 136개 기업 지원…재무효과 587억 원

하늘에서 본 광양제철소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이 올해 상반기 광양·포항 지역기업 15곳을 총 33억 원 규모의 정부·기관 지원사업과 연결했다. 랜섬웨어 피해웨어 피해 기업의 보안체계를 개선하고 설비 이상 진단과 안전등급 취득까지 지원하는 등 기업별 현안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동반성장지원단은 총 109건의 개선 과제 중 79건을 광양·포항 지역에서 발굴하고 이중 23건을 완료했다.

광양의 금홍기업과 광양테크에는 DX전략실과 협업해 랜섬웨어 감염 관련 긴급 보안 개선을 지원했으며, 포항의 에스아이씨엔티 대상으로 설비기술부와 연계해 설비의 이상원인을 분석,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부·기관 지원사업 연계 성과도 두드러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상반기 15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총 33억 원 규모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칭했다.

광양지역 기업들은 산업단지공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등과 연계되어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됐으며, 포항의 일부 기업은 환경부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공사 참여기업의 안전역량등급 향상을 위해 지역 내 38개 회사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현황을 점검했다.

신청서류 점검부터 현장심사 공동대응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결과, 상반기 10개 회사가 안전역량등급 4등급 이상을 취득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무·안전·보안 등 분야를 막론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창단된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스마트공장 구축, 공정·설비, ESG, 품질개선, 기술·혁신 분야에서 지역 업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6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506건의 지원과제를 완료했고, 587억원에 달하는 지원 재무효과를 달성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