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임용 설명회' 참석 광주지·고검 수사관들 "걱정 반 기대 반"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이 5일 광주고·지검에서 개최한 임용 설명회를 듣고 나온 수사관들. 2026.8.5 ⓒ 뉴스1 안재영 기자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이 5일 광주고·지검에서 개최한 임용 설명회를 듣고 나온 수사관들. 2026.8.5 ⓒ 뉴스1 안재영 기자

(광주=뉴스1) 안재영 기자 = "특별히 고성이 오가거나 분위기가 안 좋진 않았습니다. 중수청에 가면 장단점이 뭔지에 대한 질의응답이 주로 오갔어요."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이 5일 광주고·지검에서 개최한 임용 설명회를 듣고 나온 한 수사관은 이날 설명회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중수청 준비단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방검찰청에서 광주지검과 광주고검 등 소속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임용설명회를 열었다.

검사와 수사관을 따로 나눠 진행한 임용설명회 참석자 수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는데, 광주지검과 광주고검뿐만 아니라 산하 지청에서 온 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 수사관은 150명 정도가 설명회를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오후 2시 50분께까지 진행됐는데, 질의응답이 본 설명회보다 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수사관은 "인사가 어떻게 될 것인지, 중수청에 가면 뭐가 좋은지 등의 질문이 주를 이뤘다"며 "급여나 바뀌는 것들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수사관은 "설명회 전 내부 분위기는 (걱정과 기대가) 반반이었던 것 같다"며 "질의는 많았는데, 특별한 반발이 있다거나 하진 않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이날 오전 부산고·지검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권역별로 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jy87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