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영암 27도…전남광주, 소나기에도 열대야

최고기온이 36.2도까지 오른 4일 전남광주 북구 우치동물원에서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여름특식인 시원한 과일을 가족들과 나눠먹는 모습을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2026.8.4 ⓒ 뉴스1 박지현 기자
최고기온이 36.2도까지 오른 4일 전남광주 북구 우치동물원에서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여름특식인 시원한 과일을 가족들과 나눠먹는 모습을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2026.8.4 ⓒ 뉴스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밤사이 소나기에도 전남광주에 열대야가 이어졌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광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사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

밤최저기온은 무안 운남 27.8도, 영암 삼호 27.6도, 해남 27.5도, 영광 27.3도, 목포 27.1도, 여수 26.9도, 완도 26.9도 등이다.

광주동부와 장성, 광양, 순천, 곡성북부, 곡성남부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광주서부와 담양, 화순, 보성, 여수, 장흥, 강진, 영암, 함평, 목포 등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광주동부와 일부 전남은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르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밤사이 전남광주에는 강수량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렸다. 비는 이날까지 최대 40㎜가 더 내린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남광주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