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남도광역 추모공원 임시안치소 이용 광주 유공자까지 확대

남도광역추모공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4/뉴스1
남도광역추모공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4/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립장흥호국원 개원 전까지 운영하는 해남 남도광역 추모공원 임시안치소 지원 대상을 광주 주민까지 확대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보훈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임시안치소는 전남 지역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와 배우자만 이용할 수 있어 광주 지역 국가유공자는 제외됐다.

이번 확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지원 대상을 시 전역으로 넓혀 지역 간 차별 없는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타지역 국립묘지에 안장된 이후에는 장흥호국원으로 이장이 불가능해 전남광주특별시는 2025년부터 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에 임시안치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주소를 둔 호국원 안장 대상자 중 국가보훈부 안장심사를 통해 안장 적격으로 결정된 국가유공자와 배우자로 봉안당 사용료를 지원받아 장흥호국원 개원 때까지 임시 안치할 수 있다.

장흥호국원 개원 후에는 유가족 희망에 따라 장흥호국원으로 이장할 수 있다.

정광선 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장흥호국원이 개원할 때까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불편함 없이 임시안치소를 이용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호국원은 2029년까지 국비 497억원을 들여 봉안시설 2만기와 부대 시설이 조성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