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물놀이 142개소 관리지역 지정…안전점검 강화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남광주특별시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계곡과 하천 90개소와 해수욕장 52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물놀이 관리 지역에는 안전펜스와 안전수칙 표지판, 구명조끼와 로프 등 안전장비를 비치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에 나선다.
특별시는 물놀이 구역 지역별 전담공무원을 지정·운영한다.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해수욕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요원 근무 실태와 안전시설 상태,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험구역 통제구간의 무단출입에 대한 점검도 수시로 실시된다.
휴일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시군, 경찰, 소방, 해경, 119수상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명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별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인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한편 이용객 누구나 물놀이 위험 요소 발견 시 직접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이달까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출입제한 지역에서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입수 등 부주의가 주된 요인"이라며 "물놀이를 할 경우 위험표시 구역 출입 자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광주는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광주 동부와 광양, 여수, 보성, 순천, 곡성남부, 곡성 북부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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