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의원 "호남선 KTX·SRT 통합…주말 하루 좌석 4822석↑"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KTX-SRT 통합으로 호남선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3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광주 북구갑)에 따르면 KTX-SRT 통합 이후 호남선은 주중 하루 3742석, 주말 하루 4822석의 좌석이 추가된다.
열차 운행도 늘어난다. 호남선 운행 횟수는 주중 하루 95회에서 100회, 주말 96회에서 100회로 확대된다.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서대전을 경유하는 호남선은 평균 소요시간이 3시간 8분에서 2시간 21분으로 약 47분 줄어든다.
요금 부담도 낮아진다. SRT와의 요금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평균 운임이 10% 이상 인하될 예정이다.
호남선은 경부선보다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이 적어 만성적인 좌석 부족을 겪었으며 주말마다 '예매 전쟁'이 반복돼 증편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활동 당시 호남선 좌석 부족 문제와 KTX-SR 통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국토교통부, 광주시, 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이어왔다.
정 의원은 단계적인 개선도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는 아침·심야 시간대 요금 인하와 10년 만의 첫 증편을 이끌었고, 올해 5월부터는 수서~광주송정 일부 노선의 좌석을 두 배로 확대했다.
정 의원은 "KTX-SR 통합은 국민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숙원 사업이었다"며 "국토위 활동 2년 동안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