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도' 여수, 19일째 열대야…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26일 저녁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이 지난 53년 동안의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열대야 일수는 관측 초기보다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7.26 ⓒ 뉴스1 오대일 기자
26일 저녁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이 지난 53년 동안의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열대야 일수는 관측 초기보다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7.26 ⓒ 뉴스1 오대일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남광주 지역에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 밤사이 최저기온은 여수가 26.2도로 가장 높았다. 이어 완도 25.7도, 목포 25.3도, 흑산도 25.1도였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는 현상이다. 특히 여수에서는 19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다.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광주의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 분포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열대야 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