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7.1 강진에 전남광주도 "건물 흔들"…신고 55건

28일 오후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이 시작된 위치의 모습.(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오후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이 시작된 위치의 모습.(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 여파로 전남광주에서 55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27분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위도 32.60도, 경도 130.70,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에는 총 55건(광주 5건, 전남 50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바닥, 건물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대피를 비롯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일본식 진도계에서 '진도 7'은 최고 단계로서 사람이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강한 흔들림을 뜻한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 발생 직후 아리아케·야쓰시로해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지진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돼 추후 지역별 집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