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대마면 주택서 화재…근처 헛간서 90대 거주자 숨진 채 발견

28일 오전 5시 46분쯤 전남광주 영광군 대다면 한 1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8일 오전 5시 46분쯤 전남광주 영광군 대다면 한 1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광=뉴스1) 조수민 기자 = 28일 오전 5시 46분쯤 전남광주 영광군 대마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6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1분 만인 오전 6시 47분쯤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날 당시 주택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진압 후 소방당국과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택 인근 헛간에 90대 거주자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 씨가 화재와 별개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um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