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아시아 예술체험' 7개 강좌…"아시아의 삶·지혜 배운다"

8~12월 운영, 튀르키예·인니 등 문화예술교육

천연염료를 사용하여 밑그림에 채색하는 인도네시아 공예 '바틱' (AC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의 다채로운 전통문화와 삶의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2026 하반기 'ACC 아시아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전당에 따르면 'ACC 아시아 예술체험'은 아시아 각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생활 문화를 탐구하고 전통 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보는 체감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2월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대상 교육'과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단체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 대상 프로그램은 △아시아 나전칠기 문화를 탐구하는 '아시아 공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튀르키예 마블링 회화를 배우는 '튀르키예 에브루아트' △전통 민화를 재해석하는 '동아시아 전통회화'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기법을 체험하는 '인도네시아 공예' △한국 전통 채상 미학을 현대적 소품에 녹여내는 '아시아를 엮다' △ACC 도시 정원을 산책하는 '아시아의 정원문화' △자신만의 인장(印章)을 제작하는 '아시아를 새기다' 등 총 7개 강좌다.

'기관·단체형' 맞춤형 프로그램은 장애인, 시니어, 결혼이주여성, 군장병,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공예' 등 5개 강좌로 이뤄졌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회당 5000원이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하반기 아시아 예술 체험은 아시아 전통과 일상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일상 속 문화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CC는 아시아 과거-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신념이 만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국제적인 예술기관이자 문화 교류기관이다. 아시아 문화에 대한 교류·교육·연구 등을 통해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 각국과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1월 개관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이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