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정남진 장흥 물축제'…물대포 맞으며 무더위 타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살수대첩 퍼레이드 모습. (장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남진 장흥 물축제 살수대첩 퍼레이드 모습. (장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스1) 이승현 기자 =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5일 막을 올렸다.

'치유가 물씬, 여름이 물씬, 신나는 장흥'을 슬로건으로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등에서 펼쳐지는 물축제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로 그 시작을 알렸다.

장흥읍 시가지에는 흥을 돋우는 음악이 퍼졌고 관광객들은 시원하게 뿜어지는 물대포를 온몸으로 맞으며 뜨거운 한여름을 즐겼다.

사방에서 정신없인 날아오는 물풍선을 맞거나 서로에게 물총을 겨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잠시 더위를 잊은 듯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탐진강에선 민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황금물고기 잡기'가 펼쳐진다.

강에 들어가 장어와 메기 붕어 등을 잡고 우든 보트, 바나나 보트, 수상 자전거 등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K-POP 공연과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비롯해 캠핑카와 캠핑사이트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음주 30일에는 비투비와 청하 등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고 31일에는 락 페스티벌, 내달 1일은 장흥 water beat가 펼쳐진다.

행사는 내달 2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장흥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광주와 목포, 순천, 부산 등 주요 교통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