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26.7도' 전남광주 곳곳 열대야…낮 최고 35도 오른다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밤 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전남광주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최저기온은 신안 홍도가 26.7도로 가장 높았다.
여수 26.5도, 광주 26.4도, 목포와 무안 운남 26.3도, 영광 안마도·여수 거문도 26.0도, 완도 25.9도 등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광주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와 전남은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이날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 도로 등에서는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까지 올여름 전남광주의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9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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