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수목원,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대상 난대림 식생복원 교육

정남진수목원은 전국 수목원·식물원에서 근무하는 청년 인턴사원 22명을 대상으로 '제3회 난대수목 번식 및 수목컨테이너 재배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 뉴스1
정남진수목원은 전국 수목원·식물원에서 근무하는 청년 인턴사원 22명을 대상으로 '제3회 난대수목 번식 및 수목컨테이너 재배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 뉴스1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에 자리한 정남진수목원은 전국 수목원·식물원에서 근무하는 청년 인턴사원 22명을 대상으로 '제3회 난대수목 번식 및 수목컨테이너 재배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의 국민 산림교육서비스 고도화 및 수목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이론과 현장실습을 융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난대수목 생리학 및 재배기술 △수목 피소(일소) 예방기술 △수목 컨테이너 묘목 생산기술 △간척지 등 열악 환경에서의 식생복원 기술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기술들이다.

관산읍 삼산리에 자리한 천연기념물 후박나무(440년생) 현장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노거수 아래서 직접 종자를 채취하고, 노천매장부터 발아관리까지 후계목 양성 전 과정을 체험했다.

정남진수목원은 황칠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난대림 핵심 수종의 수집·증식·연구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난대림 연구 거점이다. 기후위기 대응 산림유전자원 확보와 생태복원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장용기 정남진수목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장한 청년 인턴들이 난대림 식생복원의 주역이 되어 대한민국 산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