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폭염 종합대책' 추진…"시민 안전 최우선"

보건·복지, 상업·산업, 농축수산, 안전시설 4대 분야

광양시청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시는 보건·복지, 상업·산업, 농·축·수산, 안전시설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과, 도시보건과 읍면동 등 관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찾아가는 밀착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산업·농·축·수산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점검도 강화했다. 시는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와 대규모점포 4개소를 비롯한 72개 사업장을 방문해 상인과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폭염 시간대 작업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인 1만 4000여 명에게는 한낮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가뭄과 폭염에 대비해 양수기 255대와 관정 살수 장치 111개, 송수 호스 등도 점검·정비했다.

폭염에 취약한 중소규모 축사 34개소와 내수면 양식장 17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과 생육 상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예찰도 이어가고 있다.

도심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187개소와 스마트그늘막 152개소의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설 유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 마시기와 그늘에서 쉬기 등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7월 기준 광양시 폭염일수는 3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일보다 17일 줄었다.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도 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명보다 1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