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신임 항철위원장, 내달 6일 제주항공 유가족 면담

사고 조사 방안 제시 전망

13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와 유류품을 찾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면 재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안재영 기자 = 최근 임명된 최기영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만난다.

24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오전 11시 무안공항에서 최 위원장과 면담한다.

최 위원장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국토교통부 산하에서 국무총리실로 이관된 이후 처음으로 임명된 위원장이다.

면담의 안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 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사고 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조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던 터라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유가족협의회는 이날부터 면담 전날까지 요구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취합해 최 위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jy87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