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적 집행기준에 감사도 없었다"…광주 북구 마을자치센터 질타

기대서 전남광주 북구의원 5분발언

기대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원.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기대서 전남광주 북구의원은 24일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의 보조금 정산 부실과 운영 전반의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 의원은 제312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센터가 중간지원조직 본연의 역할을 잃고 있다"며 "명확한 근거 없이 자체 집행기준으로 보조금을 정산하고 공모사업 인건비와 강사비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표이사와 센터장으로 이원화된 조직이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센터장에게 집중돼 있고 법인 설립 이후 단 한 차례의 감사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신수정 북구청장에게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과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했다.

실제 북구는 센터가 지난해 공모사업 3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급 대상이 아닌 마을활동가와 강사 등에게 인건비와 강사비를 지급하는 등 보조금 186만2000원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환수 조치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