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안가요" 음주 의심 20대 측정 거부로 입건

광주 광산경찰서. DB ⓒ 뉴스1 이승현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 DB ⓒ 뉴스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안재영 기자 =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차량에 가만히 있던 20대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해 입건됐다.

2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A 씨(20대)를 조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54분쯤 광산구 하남산단 인근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행 신호로 바뀌었지만 A 씨가 탄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A 씨는 1차선에서 동승자 없이 홀로 운전석에 있었는데, 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음주 측정 요구에 따를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jy87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