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전남광주 열대야 기승…광주 27도

최고 체감온도 33~35도 웃도는 무더운 계속

서울 전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저녁 서울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김도우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밤사이 열기가 식지 않아 전남광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밤 최저기온은 광주가 27도로 가장 높았다.

진도 26.8도, 무안·영광·여수·목포 26.6도, 영암·장성 26.3도, 해남 26.1도 등을 보이며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가 관측됐다.

광주와 전남은 이날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부터는 전남 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30㎜의 소나기가 내리지만 더위를 식히지는 못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