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수단체 "국힘, 시당위원장 토론회 열고 1인 1표제 도입하라"
후보 3명, 28~29일 모바일 투표로 결정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광주 보수단체 회원들이 공개토론회를 요구했다.
22일 국가수호국민연합과 정율성공원조성철폐범시민연대 등 전남·광주 보수단체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헌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단체들은 "국민의힘 선관위는 전남광주시당위원장 토론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전남광주 보수단체와 당원들이 주도하는 공개토론회를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당규를 개정해 시도당위원장 선거를 대의원에 의한 간접투표가 아닌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하도록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하헌식 후보도 "호남보수재건을 위해 지역발전론에 적극 앞장서겠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지역발전 사안에는 민주당과 손발을 맞추는 한편 투쟁할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투쟁하며 지역경제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시로 격상된 전남광주의 위상에 걸맞게 중앙당에도 지역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겠다. 필요하다면 호남에 지명직 최고위원을 요청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28~29일 양일간 모바일 대의원 투표를 통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후보는 김정현 전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 하헌식 전 서구갑 당협위원장 등 3명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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