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밤새 100㎜ 퍼붓더니 낮엔 폭염…오후엔 또 강한 비
여수·순천·광양 등 특보 발효…돌풍 동반 최대 60㎜ 예보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밤사이 전남광주 일부 지역에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뒤 비가 잠시 그치자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동안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60㎜의 강한 비가 다시 내릴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여수와 광양, 순천, 고흥북부, 완도(여서도 제외), 광주서부, 광주동부, 담양, 곡성북부, 해남북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시각 일부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점차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지점 일최고체감온도는 오전 10시 기준으로 청산도 32.9도, 광양시 31.8도, 여수공항 31.7도, 고흥 31.6도, 조선대(광주) 29.8도 등이다.
앞서 광주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누적 강수량은 18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담양 104.5㎜, 나주 80.5㎜, 과기원(광주) 57.5㎜, 시종(영암) 47.5㎜ 등이다.
기상청은 비가 지금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후부터 다시 시작돼 늦은 밤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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