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최대 80㎜ 비…영암·목포에 폭풍해일주의보

광양·순천 등 체감온도 33도 안팎 무더위…밤사이 열대야도

(뉴스1 자료사진) ⓒ 뉴스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조수민 기자 = 18일 전남광주 지역에 최대 80㎜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돼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을 기해 영암,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무안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양과 순천에는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밤사이 광주 27.1도, 장성 26.7도, 무안 26.6도, 구례 26.5도, 영광 26.4도 등의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전남광주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비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돼 19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전역에 30~8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21~23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28~31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 남동부(광양·순천)를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치솟아 무덥겠으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그 외 광주·전남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해상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25~4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0.5~1.5m로 일겠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며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um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