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문화재단 '통합TF' 본격화…"시민·예술인 함께 논의"
20일까지 통합 TF 시민·예술인 위원 모집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전남광주통합문화재단 통합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
13일 광주·전남 문화재단에 따르면 두 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시민과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전남광주 문화재단 행정통합TF(이하 통합TF)를 구성한다.
통합 TF는 인수위원 1명, 시민대표 2명, 예술인대표 2명, 광주문화재단 노사 4명, 전남문화재단 노사 4명, 광주시·전남도 담당 2명 총 15명(전문가 별도)이 참여한다.
조직인사노무, 사업운영, 대표이사 채용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구성운영, 현황 진단과 통합모델 설계, 사회적 합의 등을 거쳐 조례안 확정까지 끌어낸다.
이를 위해 광주문화재단은 통합재단 출범 준비를 함께할 광주지역 시민과 예술인을 모집하는 팝업형 공모 프로젝트 '새벽, 광주'를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5일까지 참여분야를 '시민'과 '예술인' 중 하나만 선택하고 온라인 설문지를 성실히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전남문화재단은 별도의 공모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민사회단체, 전남 예총 등 추천을 받아 20일 확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앞서 민형배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전남 나주시 빛고을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전남광주특별시 문화기관 통합 시민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공론장에는 광주문화재단과 전남문화재단 직원, 지역 문화예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문화기관 운영 방식'과 '문화재단 대표는 누가 뽑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광주문화재단은 광주 남구 구동에 독립 청사를 두고 있으며 100여명의 직원이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문화재단은 무안 남악에 위치해 있으며 직원 30여명이 문화예술 지원 업무와 함께 전남도립국악단 운영, 전남수묵비엔날레 기획 등을 맡고 있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시민이 주권자가 되는 통합의 시대를 함께 준비할 뜻이 있는 분들의 다양하고 균형있는 의견을 기다린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문화재단의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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