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30번째…광주극장 '소영의 노력'

18일 상영, 장애를 가진 소영이 춤으로 세상과 소통

유지태와 영화보기 광주극장 '소영의 노력' (광주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극장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로 다큐멘터리 '소영의 노력'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는 2012년부터 14년째 독립영화·예술영화관·관객을 연결해 전국 예술영화관을 잇는 순례 프로젝트로 이번이 30번째다.

유지태가 직접 기획·후원해 온 독립영화 상영 프로젝트로 상업영화나 시리즈 작품 활동을 마칠 때마다 독립영화 한 편을 선정해 관객 100명을 초청해 상영해왔다.

이번 상영회는 '소영의 노력'을 상영하고 유지태와 오재형 감독, 출연자인 김소영·정희정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소영의 노력'은 광주 출신 오재형 감독의 다큐멘터리로, 이번 순례 프로젝트 취지에 맞춰 지역 영화인을 소개하는 첫 번째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장애를 가진 소영이 춤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과정을 담은 이 작품은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술상, 제16회 광주여성영화제 장편 관객상과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베스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광주극장은 오는 16일 돌고래 해방부터 개 식용 종식까지, 불가능하다고 말해지던 일들을 하나씩 가능으로 바꿔온 다섯 여성들의 치열한 13년의 동물 해방 첫 발자국을 담은 동물권 다큐멘터리 '가능주의자'를 상영한다.

21일에는 가능주의자를 연출한 박이윤정 감독을 초청해 광주에서 생태와 기후위기 활동을 하는 손어진, 쓰담 활동가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