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축 전염병 대응…전남광주특별시 신고센터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모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1/뉴스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모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따른 가축 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8월까지 여름철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는 질병진단반, 방역지도반, 방역지원반으로 편성해 의심 신고 발생 시 신속한 진단과 치료방향 제시, 예방 홍보, 소독지원 등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기상청은 올여름 평년보다 더 고온 다습할 것으로 예보했다.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식욕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에 축산농가에서는 △그늘막·안개분무·송풍기 설치 등 고온·다습 방지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비타민, 광물질 충분한 공급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 △가축과 모기의 접촉 차단 노력 △오염되거나 부패한 불량 사료 제거 등이 필요하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농가에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전염병 의심 가축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가축 방역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복날을 맞아 가금류 소비 증가에 대비해 가금 도축장의 휴일 개장과 개장 시간 조정, 미생물 검사 강화 등 특별 위생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복날 기간엔 원활한 도축 검사와 신선한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도축장 개장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운영한다. 또 휴일에도 도축장을 개장해 도축 검사를 하는 등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