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고속도로서 연쇄 추돌 사고…3명 중·경상

차량 2대 부딪힌 뒤 후행 차량 7대 또 추돌…총 9대 피해

10일 오후 5시 27분쯤 나주시 문평면 광주무안고속도로 다중 추돌 교통사고 모습.(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주=뉴스1) 조수민 기자 = 광주무안고속도로에서 두 차례의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이 다쳤다.

10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와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7분쯤 전남광주 나주시 문평면 광주무안고속도로 광주방향 22.6㎞ 지점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연이어 났다.

이날 사고는 두 건이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앞서가던 차량 2대가 부딪치는 1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곧이어 뒤따라오던 차량 7대가 연쇄적으로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번의 사고로 총 9대의 차량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원 36명과 장비 12대를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과 사고 수습을 벌였다.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의 통행이 한때 차질을 빚었으나, 전체 편도 2차로 중 1개 차로의 소통을 확보하며 차량을 우회시켰다.

경찰과 소방, 도로공사는 현장 수습을 마친 뒤 사고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6시 10분쯤 도로 통행을 전면 재개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m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