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폭염특보 확대…광주 광산 체감온도 32.3도

광양·완도 폭염주의보…"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9일 오후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9 ⓒ 뉴스1 윤일지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광주의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 영광낙월면·구례산간·완도여서도 제외)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존에 내려졌던 광양과 완도의 폭염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올해는 지난 6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는데 지난해(6월 27일)에 비해 9일가량 늦었다.

발효 시간 기준 지역별 최고 체감 온도는 광주 광산 32.3도, 무안 운남 32.2도, 영암 시종 32.1도, 광주 동구 조선대 31.9도 등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