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운림명승지구 '밤이 더 아름다운' 명소로 바뀐다

이재각 군수 "'진도의 밤'을 밝히는 야간 랜드마크 조성"

운림명승지구의 야경(진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진도군은 운림명승지구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림산방일원 남도달밤 예술여행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돼 추진중인 이번 사업은 1차 사업으로 운림산방 진입도로부터 아리랑비까지 도로와 천변 공간에 가로등을 확충하고, 보행 안전을 위한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2차 사업으로 '테마로드 야간경관조명'과 은은한 달빛 감성을 자극하는 '이색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산책로를 완성했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그동안 야간 관광콘텐츠가 부족했던 운림명승지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회동 관광지에 추진 중인 진경-진도산해도경 사업과 연계돼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24시간 체류형 관광벨트'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각 군수는 "운림산방이 가진 고유의 정취와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진도의 밤'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매력적인 진도군의 대표 야간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