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안 중심 8개 시군 열대야…광양·완도 폭염주의보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무더운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 설치된 대형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며 햇빛을 피하고 있다. 2026.7.7 ⓒ 뉴스1 김진환 기자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무더운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 설치된 대형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며 햇빛을 피하고 있다. 2026.7.7 ⓒ 뉴스1 김진환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광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날 밤부터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됐다.

이에 따라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밤최저기온 현황을 살펴보면 영암 학산 26.2도, 여수 거문도 25.6도, 강진 25.3도, 해남 25.1도, 화순 이양 25.1도, 고흥 포두 25.1도, 장흥 25도, 나주 다도 25도 등이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현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는 광양과 완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폭염특보 발효 지역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앞으로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며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