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광주 반도체와 솔라시도 에너지 대전환 함께 추진돼야"
"군공항 이전부지 호남권 반도체 조성 결정 환영"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은 정부가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제2의 반도체 생산거점을 조성하기로 한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 발표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입장문에서 "광주 반도체와 영암·해남 솔라시도의 에너지 대전환이 함께 추진돼야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은 "세계적인 RE100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체계가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영암·해남 솔라시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광활한 산업용지, 대불국가산업단지와 HD현대삼호를 비롯한 산업 기반을 갖춘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군은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영암·해남 솔라시도의 대한민국 최초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지정과 RE100 산업거점 육성 △광주 반도체와 연계한 국가 신재생에너지 산업클러스터 구축 △전력망·교통망·연구개발 기반 등 국가 핵심 인프라 우선 구축 등 3가지를 건의했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은 앞으로도 광주와 전남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며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도 광주와 영암·해남을 하나의 미래산업 벨트로 육성해 국가균형발전과 통합특별시 성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실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광주를 중심으로 서남권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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