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고위원 도전 뜻 접은 정진욱 "호남 반도체 산단 올인"
"김민석 전 총리, 당대표 요건 갖춘 최적임자"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시사했던 정진욱 의원(전남광주 동남갑)이 출마 의사를 접으면서 "3년 이내에 광주에서 반도체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 출마 의사를 밝힌 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고, 특히 호남 반도체 투자를 이행할 호남대표 최고위원을 요청해 주셨다"며 "하지만 제 도전은 여기서 멈추려 한다. 다행히 좋은 후보들이 많이 나와주셨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제가 가장 신뢰하는 정치적 동지다. 정치검찰 조작수사로 옥고를 치르면서도 당당히 윤석열 정권을 이겼다"며 "김영호 의원과 이건태 의원, 박선원 의원도 평소 뜻을 함께한 분이다"고 거론했다.
당대표 후보로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언급했다. 정 의원은 "김 전 총리는 지금 민주당이 필요로 하는 당대표의 요건을 갖춘 최적임자"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원팀을 이루고 대한민국 성장동력뿐만 아니라 골목경제까지 활력을 불어넣고, 검찰개혁을 신속히 이뤄낼 개혁의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에 출마하지 않더라도 제가 오래전부터 주장해 왔고 놀랍게도 실현되고 있는 광주반도체 투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성장돌파구다"면서 "광주군공항 부지에 반도체 공장이 하루빨리 지어지고 3년 이내 반도체 생산이 가능하도록 투자를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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