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 품질인증기관 지정
이에 따라 센터는 기존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 명칭을 친환경농업센터로 변경하고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에 사용되는 각종 유기농자재의 인증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는 지난 2006년 9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을 지정받아 친환경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한 인증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공시 및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음에 따라 유기농자재 인증업무와 친환경농산물 및 토양분석업무를 포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센터는 2010년과 2011년에도 친환경활성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기관 우수운영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약 등의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친환경관련기관, 농협, 급식업체 및 지자체 등에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도 토양관련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토양중금속검사 및 주유소, 산업체에 토양오염검사, 토양정밀조사, 토양환경평가 및 토양정화검증 등도 해왔다.
배창휴 센터장은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공시 및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을 기회로 농업분야의 비료등시험연구기관, 퇴비시험연구기관, 안전성검사기관의 지정을 추진하겠다"면서 "환경분야의 먹는물 검사기관으로 친환경농업 및 환경분야의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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