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올해 첫 열대야·폭염주의보…내일부터 다시 장맛비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광주에서 올 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광주의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며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지난해(6월 17일)에 비해 17일 늦은 열대야다.
기상청은 밤사이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광양에는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8일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늦은 새벽부터 전남동부남해안에 비가 시작된다.
오전에는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돼 9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 10~40㎜, 전남북서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특히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전남북서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강한 비가 예보됐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20~22도, 낮 기온은 26~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가 예상되니 침수 및 산사태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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