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사과' 앞둔 광주일고 폭파 협박글…수색 2시간 만에 종료(종합)
"특이사항 없어"
- 최성국 기자
(전남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경찰과 소방 당국이 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토대로 2시간 넘게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과 경찰은 이날 낮 오전 12시 18분부터 오후 2시 24분까지 전남광주 북구 누문동에 소재한 광주일고에서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다.
수색 결과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작성자는 "배재 청소년들의 미래를 짓밟은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교야구대회 도중 광주일고 야구부를 향해 5·18민주화운동 조롱 의미가 담긴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구호를 외친 배재고 야구부는 공식 사과를 위해 6일 광주일고를 찾는다.
당국은 배재고 측의 사과 방문이 예정된 것과 이번 협박 글 간 연관성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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