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노인·장애인 등 보이스피싱 취약 계층 대상 예방교육

'묻고, 확인하고, 거절하기' 등 단계별 대응 행동요령 안내

지난 1일 곡성군이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곡성군 제공)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은 고달면사무소와 고달면분회경로당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노인과 장애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스미싱·대출사기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스미싱·대출사기 등 금융사기의 주요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가족이나 기관을 사칭한 전화·문자에 의한 사기 수법, 금융기관·수사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수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묻고, 확인하고, 거절하기' 등 단계별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예방 수칙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에서 노인이나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이 발생하고 있어 사전 예방 차원에서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