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민선 9기 비전 선포

"농어업 기반 위에 인공지능·문화·에너지 융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은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출범식을 개최하고,‘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군정 비전을 선포했다.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명현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수가 민선 9기 군정 비전으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선포했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농어촌수도 해남 완성! 군민과 함께 잇는 미래'를 주제로 명현관 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9기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8기가 이룬 변화와 성장을 더욱 크게 이어 해남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농어업 기반 위에 인공지능(AI)·문화(Culture)·에너지(Energy)가 융합하는 에이스(ACE) 해남 전략으로 미래형 농어촌의 새로운 표준모델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세부 전략으로 주요 농수축산물의 고소득·고부가가치 톱브랜드 육성과 전남 서남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 수출 인프라 조성으로 농어업 1번지 위상을 굳건히 하고,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 중심 스마트농업 메가클러스터 조성, AI·AX 기반 농어업 농어촌 대전환 등을 제시했다.

2028년 가동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와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의 성과를 이어서 민선 9기에는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의 속도를 높이고,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을 통한 RE100 국가산단 조성으로 AI·에너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청사진도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 첫 3선 군수로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공정, 공평, 공개' 군정 운영방침을 천명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남 도내 유일하게 최우수(SA) 등급을 연속 획득하는 등 97%대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기록한 바 있다.

소통행정의 기치로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부자농촌 만들기와 관련 '2020 농정업무 종합평가대상' 수상,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해 20대 지역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서남권 신 성장축이 굳건히 자리잡아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해남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