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재정상황 엄혹…건강한 경제도시 만들겠다"
'광양 5대 대전환' 선언…"호남제1의 경제도시 도약할것"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박성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장은 1일 "인기에 영합하는 '달콤한 정책' 대신, 광양의 백년대계를 위한 '옳은 정책'으로 건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당선 직후 마주한 광양시의 재정 상황은 참으로 엄혹했다"면서 "인수위 보고를 받고 솔직히 가슴이 덜컥 내려앉을 만큼 충격적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광양시정의 목표는 단순한 '산업도시'를 넘어,'호남 제1의 경제도시'로 대도약할 것"이라며 '광양 5대 대전환'을 선언했다.
먼저 "경제대전환으로 광양에서 번 돈이 다른 곳으로 유출되지 않고, 광양에 다시 투자되어 시민의 지갑을 채우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돈이 도는 광양을 약속했다.
이어 "산업대전환으로 철강·항만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해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전환과 광양항 자동화 시대를 선도하겠다"면서 "이차전지, 수소, K-컨테이너,MR(소형모듈원전) 연관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해 광양항을 동북아 최고 거점으로 키우고, K-컨테이너 생산과 운영, 임대에 따른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시민 공유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대전환으로 시민이 주인인 광양시를 만들어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의 지혜를 담겠다"면서 "생활SOC대전환으로 의료, 복지,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삶이 풍요로운 광양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AI첨단도시대전환으로 행정, 산업, 교통, 복지 등 도시의 모든 혈관에 AI를 접목해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은 AI에게 맡기고, 공직자들은 오직 시민을 위한 창의적 서비스에 집중하도록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그리하여 "청년이 꿈을 찾아 돌아오는 광양, 글로벌 기업이 앞다 투어 투자하는 광양,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양을 만들겠다"고 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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