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산업 거점도시 강진' 선포…"호남권 첨단산업 거점으로"
- 박영래 기자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은 1일 제46대 강진원 군수 취임식과 함께 'AI산업 거점도시 강진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는 지역의 미래 성장축을 AI 산업과 데이터센터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두겠다는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입지의 핵심 조건을 빠르게 갖추며 서남권 첨단산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군은 345㎸ 초고압 신강진변전소와 인접한 입지,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연계 여건 등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강점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 AI산업 거점도시 조성이 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 우선은 세수 확보를 통한 지역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군민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재원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데이터센터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전기·통신·보안·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 유입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이 가진 에너지와 입지, 행정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서남권을 대표하는 AI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800조 원 규모 호남권 반도체 팹(Fab·제조공장) 투자계획을 발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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