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취임식 취소…행사장 누수 발생
침수 취약지역 대비 상황 점검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신수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장이 1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침수 취약지역 현장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수정 구청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용강동 하신마을과 종합운동장, 신안교 일대 등 지역 내 침수 취약지역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신 구청장은 당초 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청사 옥상 방수공사 과정에서 내린 비로 행사장에 누수가 발생하면서 행사를 취소했다. 청사 의회 본회의장에도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 옥상 방수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신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집무실로 복귀해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민선 9기 1호로 '수해 취약지역 예방 종합계획'을 결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북구청 신관 1층 로비에서 취임사를 낭독하는 방식으로 약식 취임식을 갖고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신 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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