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7월11일 개장…가족형 휴양공간

물놀이시설에 더해 문화예술 콘텐츠까지

2026 월출산기찬랜드 개장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6 월출산기찬랜드'를 개장한다.

28일 영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월출산기찬랜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휴양공간이다.

올해는 기존 물놀이시설에 더해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시설은 야외,실내 물놀이시설 8개소와 휴게정자, 평상, 매점, 농특산물 판매관, 의료지원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은 전체 시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개장일에는 식전공연, 개장 선언, 물총싸움 등 개장행사가 진행되며 운영 기간에는 '여름날의 물들임', '여름바람 만들기', '버블여행', '기찬낚시터 월척이요' 등 상설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빛찬광장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물총 레크리에이션, 관광객 참여형 게임과 SNS 인증 이벤트 등 파일럿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암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멜론, 수박, 달맞이쌀, 고구마, 감말랭이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화 주문 등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배달존도 운영해 상생형 관광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월출산 천황봉자락 맥반석에서 나오는 월출산의 기(氣)와 계곡을 흐르는 청정 자연수를 활용해 새롭게 조성된 관광명소이다.

이 지역은 월출산 정기를 받아 불후의 민족음악을 창시한 악성 김창조 선생을 비롯, 제헌국회의원 낭산 김준연 선생, 바둑의 황제 조훈현 등 탁월한 인물들이 태어난 곳이다.

가야금테마공원과 산림욕장, 웰빙 기도로, 자연형 풀장, 기건강센터, 펜션, 체육시설 등을 갖춰 웰빙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다.

우승희 군수는 "월출산기찬랜드가 단순한 물놀이장을 넘어 자연과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영암 대표 여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