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신호대기 중 4중 추돌 사고…출근길 3명 부상

(순천=뉴스1) 조수민 수습기자 = 순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26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순천시 연향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밀린 차량이 앞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추돌했고, 이어 그 앞의 BMW 승용차를 연쇄적으로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처음 추돌당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현장은 왕복 8차선 도로로 차량 소통이 원활해 극심한 출근길 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um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