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의회 첫 본회의 7월 1일 0시 개회할까
민형배 당선인측서 요청…1일 오전 출범식 앞두고 속전속결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통합시의회 첫 임시회 본회의가 의장 선출과 조례안 통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7월 1일 0시에 열릴지 주목된다.
2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원회 측과 광주시로부터 7월 1일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 시각을 당초 오전 7시에서 0시로 앞당겨달라는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본회의 개최권자인 박남언 광주시의회 사무처장은 24일 열리는 전체 특별시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당선자들과 논의,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첫 임시회 안건은 의장선거, 제1회 통합특별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의회발의 조례안 56건 의결, 시장 제출 조례안 480건 의결, 교육감 제출 조례안 97건 의결, 부의장 선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임시회는 현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안건 가결에는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에는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의결해 오전 9시까지 공포·시행해야 했다.
민 당선자 인수위 측은 출범식 당일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첫 임시회는 전남도의회로 확정됐으나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식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만약 광주에서 특별시 출범식이 열릴 경우 특별시의원 당선인 91명은 곧바로 전남도의회에서 광주시청으로 이동해야 하는 만큼 출범식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안건 논의 과정에서 진보당과 조국혁신당, 국민의힘의 반대·기타 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0시로 본회의 개최 시각이 변경되면 91명의 당선인은 본회의 의결을 마친 후 전남도의회 인근에서 숙박, 다음 날 오전 출범식에 참석하게 된다.
7월 1일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식 이후 전남광주통합시의회는 2일 오전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거를 열고 상임위를 구성한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