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노조 '211일 천막농성' 해제…"7월 말까지 집중교섭"

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에 GGM 노사갈등 적극 중재를 요구하고 있다.(금속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4
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에 GGM 노사갈등 적극 중재를 요구하고 있다.(금속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4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211일간 이어온 광주시청 앞 천막농성을 해제하고 회사 측과 단체교섭 타결을 위한 집중교섭에 나선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지회는 22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앞 농성장에서 천막을 철거하고 농성을 해제한다.

노조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의 중재 의지를 신뢰하고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7월 말까지 단체교섭 타결을 목표로 집중교섭을 진행한다.

노조는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에도 노동3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중재와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회사는 교섭 기간 노조 교섭위원 4명에게 주 3일 전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노사동반성장센터 내 사무실도 제공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왔다. 노조는 사측의 노조 탄압과 부당 인사, 단체교섭 지연 등을 주장하며 광주시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해왔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