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직 인수위, 공공자원화시설 정상화 태스크포스 구성
- 김성준 기자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민선 9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역 최대 갈등 현안인 쓰레기 소각장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
16일 인수위에 따르면 공공자원화시설 정상화 TF(태스크포스)는 전날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TF는 쓰레기 소각장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 인수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수위는 TF에서 도출된 보고 결과를 검토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당선인에게 권고할 방침이다.
앞서 순천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연향들 일원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을 추진했으나,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주민청구감사, 행정소송 등을 신청했다.
1심 법원은 행정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지만, 단체 소송을 대리했던 손훈모 변호사가 민선 9기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전면 재검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수위 관계자는 "철저한 숙의와 검증이야말로 갈등을 끝내고 사업을 가장 빠르게 정상화하는 지름길"이라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당선인에게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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